[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공공건축물 5곳이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일 삼척시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 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된 삼척 임원어린이집.[사진=삼척시청]2021.06.0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삼척시 공공건축물은 ▲노곡보건지소 ▲상정보건진료소 ▲마읍보건진료소 ▲임원어린이집 ▲근덕어린이집 등 모두 5곳이다.
삼척시는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녹색건축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정권 건축과장은 "코로나19에 대한 필수적인 의료시설의 근무환경 개선과 공공어린이집에 대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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