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공공건축물 8곳이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2일 군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로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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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군은 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21억 원 중 국·도비 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축설계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억2000만 원을 확보해 양양군보건소, 석교보건지소, 입암보건진료소에 대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계자는 "공공건축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양양군보건소를 비롯해 11개소의 보건진료소가 모두 선정돼 노후화된 건축물을 녹색 건축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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