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4일까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3운동(고운 말씨·바른 예의·따뜻한 소통)'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대전교육청이 2014년부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특색사업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올해는 '친구 사랑'이라는 주제로 손글씨(캘리그라피), 카드뉴스, 칭찬글 부문으로 나눠 초·중·고등학생의 작품을 공모한다.
필기구로 짧은 글을 예쁜 글씨로 표현하는 손글씨, 4~8컷의 짧은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카드뉴스, 친구를 칭찬하는 자유 형식의 글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수상작은 학교폭력예방 홍보물 제작에 반영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친밀한 교우 관계 확산에 활용한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구 간 원활한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학생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친구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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