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재 진천군의원 아내 다섯·여섯째 여아 쌍둥이 출산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에서 '다둥이 네'로 알려진 유후재(43. 진천군의원)씨 가족이 다섯째와 여섯째 여아 쌍둥이를 얻는 경사를 맞았다.
2일 진천군의회에 따르면 유 의원 아내 김정옥(37) 씨가 지난 달 27일 세종시 한 산부인과에서 쌍둥이 여아를 자연 분만했다.
유후재 진천군의원 [사진=진천군의회] 2021.06.02 baek3413@newspim.com |
현재 쌍둥이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에서 남편 유 의원과 자녀, 시부모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 부부의 쌍둥이 출산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경사로 받아들여 진다.
초평면 친정에서 산후조리 중인 김 씨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쌍둥이 출산을 축하해줘 너무 행복하다" 며 "앞으로 육남매 다둥이 엄마로 아이들을 건강하게 양육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평소에 다자녀 가정의 가장으로 출산 및 육아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진천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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