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위, 대림가락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송파구 대림가락아파트가 35층 이하 929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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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송파구 대림가락아파트 위치 [자료=서울시] 2021.06.03 sungsoo@newspim.com |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에 있는 대림가락아파트는 현재 상가 1개 동 포함 7개 동, 15층, 480가구 규모다. 양재대로와 마천로에 접하고 있으며 지난 1985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99.93% 이하, 해발고도 129m 이하, 최고 층수 35층 이하를 적용받아 재건축된 뒤 929가구 규모로 거듭난다. 공공임대 139가구가 포함된다.
공공시설로는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공영주차장, 단지 내 보행통로 등이 계획됐다. 소형주택(공공임대주택) 139가구는 분양주택과 동일한 계획 및 시공으로 소셜믹스가 되도록 했다. 장기전세주택 등으로 활용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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