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과 31명 교수 참여...내년 융복합트랙 개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이 미래 4차산업과 국가 과학기술의 핵심 기반 시설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청주대는 대학, 지역,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방사광가속기사업추진단 발대식을 대학본부 1층 청석홀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대 방사광가속기추진단 발대식.[사진=청주대] 2021.06.03 baek3413@newspim.com |
이날 발대식은 차천수 청주대 총장을 비롯해 김진형 충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 30여 명의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주대는 15개 전공학과 31명의 교수가 참여하는 방사광가속기사업추진단을 통해 2022년 학부 융·복합트랙을 개설한다.
2024년 석·박사과정의 융합대학원 설립을 위해 구체적인 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방사광가속기활용지원센터를 설립해 방사광가속기 전문인력양성 및 활용연구를 지원한다.
차천수 총장은 "청주대는 다른 대학들보다 발 빠르게 대응해 방사광가속기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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