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출신 연예인들 고향서 희망 메시지 전해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유명 연예인과 옛 스포츠 스타 10여명이 3일 충북 진천을 방문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국가계획 확정을 염원하는 군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날 진천 출신 배우 신세휘·김채영과 가수 이혜진을 비롯해 태권도 선수출신 배우 이동준 등 연예인들이 진천을 찾아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확정을 기원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확정 염원 행사.[사진=진천군] 2021.06.03 baek3413@newspim.com |
또 황영조, 장정구, 황충재 등 왕연의 스포츠스타들도 대거 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철도시대 개막이라는 9만 진천군민들의 염원에 동참하는 의미로 미리 마련된 포토월에 희망의 메시지를 기록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최종 확정을 염원합니다"라는 내용의 폼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진천군이 처음으로 제안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화성시 동탄역을 기점으로 안성,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충북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78.8km의 준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공개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됐다.
이달 말 최종 확정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본계획·설계·공사 등 철도구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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