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빛고을국민체육센터에 VR·AR(가상‧증강현실) 미래 스포츠체험실을 조성해 7일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에 마련된 VR·AR 미래 스포츠체험실은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용 콘텐츠는 과녁맞추기, 활쏘기, 요원구하기 등 5가지와 AR체험장비를 활용한 농구, 축구, 야구, 다트볼 6가지 등 총 11가지가 있다.
VR·AR 미래 스포츠체험실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1.06.07 kh10890@newspim.com |
가상현실을 보다 현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헤드셋과 신발을 신고 360도 전 방향으로 제자리에서 걷거나 달리는 등 다양한 움직임 구현이 가능한 장비가 마련됐다.
체험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진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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