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예산보다 334억 원(8.7%) 증가한 4171억 원을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송군청 전경[사진=청송군] 2021.06.08 lm8008@newspim.com |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 일반공공행정분야 12억 원 ▲ 공공질서 및 안전 20억 원 ▲ 교육 3억 원 ▲ 문화 및 관광 17억 원 ▲ 환경 27억 원 ▲ 사회복지 45억 원 ▲ 보건 26억 원 ▲ 농림수산 58억 원 ▲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억 원 ▲ 교통 및 물류 9억 원 ▲ 국토 및 지역개발 106억 원 ▲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3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 진보진안지구도시재생뉴딜 사업 26억 원 ▲ 보건의료원 그린리모델링 사업 20억 원 ▲ 청송읍 중앙로 및 금월로 전선지중화 사업 12억 원 ▲ 진보면 진보로 전선지중화 사업 8억 원 ▲ 진보도시재생사업 참보배관부지매입 9억 원 ▲ 월막지구 공공임대주택건립 및 구군민회관철거 10억 원 ▲ 인재양성원 이전 및 신축 8억 원 ▲ 국가지정문화재보수 9억 원 ▲ 공익증진직접지불제 5억 원 ▲ 소규모주민숙원 사업 42억 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2억 원 ▲ 한시생계지원사업비 5억 원 ▲ 소규모농가한시경영지원바우처 7억 원 ▲ 소상공인카드수수료지원 2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 공공근로사업 3억 원 ▲ 희망근로지원 사업 3억 원 등도 포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추경을 편성하게 됐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발 빠른 재정집행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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