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줌인! 좋은직장] 한전기술, 글로벌 발전기술로 에너지산업 선도…올해 80명 이상 채용

기사입력 : 2021년06월08일 16:46

최종수정 : 2021년07월07일 17:08

에너지 기술 전문가 모집…인간·환경·기술 융화 핵심가치
현장사전등록제·자기소개서 추후 작성…전형별 예비합격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기술(KEPCO E&C)은 1970년대 초반 석유파동 이후 원자력 발전소 설계기술 자립을 위해 설립된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1975년 코리아아토믹번즈앤드로(Korea Atomic Burns & ROE, Inc)로 출발해 1976년 한국원자력기술(Korea Nuclear Engineering Co.)로 사명을 변경한 후 1982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주요 사업으로 ▲원자력, 화력 등 신규발전소 설계(발전소 독자 설계모델 확보) ▲발전소 성능개선, 해체(사후관리 기술서비스) ▲환경,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사업 등 수행 ▲발전소 EPC사업(엔지니어링 핵심역량 기반 설계·구매·시공, 시운전 일괄 수행) ▲에너지기술 연구개발(R&D·국책 에너지 기술개발 및 핵심기술 자체개발) 등을 수행한다.

◆ 에너지 기술 전문가 모집·육성…인간·환경·기술 융화 핵심가치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2015년 8월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했다. 원자로설계개발의 기능은 대전에 두고 있다.

한전기술은 인간, 환경, 기술의 융화를 의미하는 '휴머니어링(Humaneering)'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도전, 생명 존중의 안전,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 소통과 상생의 신뢰를 핵심가치로 삼고있다.

한전기술의 경쟁력은 우수한 인적자원에 기반하고 있다. 2300여명의 인력 중 석·박사급 인력이 730여명이고 국내외에서 공인받은 기술사급 기술인력은 1000여명에 달한다.

인재상은 ▲신뢰받는 파트너(Partner) ▲도전하는 파이오니어(Pioneer) ▲ 에너지기술을 선도하는 엑스퍼트(Expert) 3가지다.

사업다각화 등으로 설계·사양·감리기술의 개량·응용·종합화를 통해 글로벌 리딩 에너지 솔루션 파트너(Global Leading Energy Solution Partner)라는 비전(Vision)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문가를 모집·육성하고 있다.

◆ 현장사전등록제·자기소개서 추후 작성…전형별 예비합격제 실시

한전기술은 '투명'·'배려'·'편의'·'기회'라는 4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구직자를 위한 채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류전형 단계에서 자기소개서를 요구하지 않고 교육사항, 어학능력, 보유 자격증을 기반으로 100% 정량평가를 실시한다.

자기소개서는 면접전형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작성토록 안내하고 있다. 이는 정성적 요소를 배제함으로써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투명하고 공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상북도 김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 본사 전경 [사진=한전기술] 2021.06.08 fedor01@newspim.com

또한, 구직자 스스로 본인의 서류전형 점수를 계산할 수 있도록 채용공고에 산식까지 자세히 기술하고 있어 본인의 점수를 가늠할 수 있고, 커트라인 공개를 통해 구직자에게 보완사항을 안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전형별 예비합격제(30%)를 운영해 전형별 합격포기 등에 따른 결원발생 시 예비순번대로 전형응시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도 인사혁신처 채용분야 혁신사례로 선정된 바 있는 현장사전등록제를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사전등록제는 서류전형 예비합격자에게 필기전형 당일 지원분야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순번대로 필기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회의 확대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장사전등록제에서 시험 응시의 기회를 득할 경우 예비합격자가 아닌 합격자 신분으로 변경되며, 이에 따른 어떠한 차별적 대우도 받지 않는다.

◆ 올해 80명+α 채용 계획…다양한 복리후생 제도 운영

한전기술은 오는 8월말~9월 중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에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80명 이상이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연 1회 하반기에 채용하고 사무분야와 기술·연구 분야에 대해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한국전력기술 2020년 신입사원 입사식 2021.06.08 fedor01@newspim.com

서류전형에서는 정량평가 100%로 진행하고 분야별 채용인원에 따라 차등적 합격배수제를 운영한다. 필기전형은 인성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능력평가를 실시하며 사무분야는 통합전공, 기술·연구 분야는 해당분야 기사수준으로 일부 분야에서는 공업수학이 출제된다.

마지막으로 면접전형에서는 직무역량면접과 인성면접을 시행하고 각각 60점 및 40점으로 환산된다. 직무역량면접에서는 PT, 관찰, 경험 등 직무역량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인성면접은 회사 인재상 등을 반영한 종합면접을 실시한다.

한전기술에 취업하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입사원의 경우 회사에서 2년간 1인 1실의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헬스장, 사우나 등 체육시설, 하·동계 콘도 휴양소, 회사 임직원 자녀 대상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내교육 및 위탁교육 시행을 통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 도입, 시간단위 연차제 운영 등 차별화된 근로체계를 통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돼 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