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에 경북 상주시, 강원 영월군과 함께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재생뉴딜은 난개발, 축산 악취 등으로 심각한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괴산 농촌재생 뉴딜사업 계획도.[사진=괴산군] 2021.06.15 baek3413@newspim.com |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의 축산시설 16동을 이전해 집단화하고 기존 축산시설은 철거한다.
신풍마을 내 폐건물과 유휴시설 철거, 담장정비, 빨래터 복원, 용천수 정비 등을 통해 농촌다움을 복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축사서 발생하는 악취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