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영종도의 이면도로에 세워진 차안에서 인천국제공항 특수경비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20대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했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특수경비원으로 전날 야간 근무조였으나 출근치 않고 거주지에도 없이 연락이 되지 않자 회사 측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해 논 상태였다.
경찰은 여러 정황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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