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우주공간 상업적 이용하려면?"...과기부, 우주산업 육성전략 민관TF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10:30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10: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용홍택 차관 "민간 주도의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 절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우리도 우주 공간을 상업적으로 이용해봅시다." 정부를 비롯해 민간기업, 연구기관이 우주 산업을 키우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JK비즈센터'에서 '우주산업 육성전략 민관 TF회의'를 열었다.

[창원=뉴스핌]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로부터 누리호 1단부의 75톤급 엔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2021.06.02 photo@newspim.com

이날 TF 회의에는 용홍택 과기부 1차관, 과기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한창헌 KAI 상무, 이준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등 우주기업 임원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산업역량과 기술발전 정도를 고려한 중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며, 산업체가 안심하고 우주개발에 참여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공공 수요를 제시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수요가 제한적인 우주기술의 특성상 기존의 연구개발 수행체계만으로서는 기업 참여에 한계가 있으며, 생산원가를 보장할 수 있는 계약방식 도입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위성영상 정보의 개방성을 확대하고, 6G 통신위성과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도 차질없이 개발해 위성정보 서비스 산업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과기부 한 관계자는 "지난달 21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한미미사일지침 종료로 발사체 개발에 완전한 자율성이 확보돼 민간이 우주산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의 본격 착수가 가능해져 국민 모두가 사용하는 정밀항법 활용 시장이 새로 창출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기대다.

용홍택 과기부 1차관은 "세계적으로 민간 기업이 우주개발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주공간의 상업적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민간 주도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