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8세 태국 여자골퍼 아타야 티티쿨이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dies Asian Tour)시리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 홍보 대사로 위촉 된 아타야 티티쿨. [사진=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 이하 AGLF, 회장 김정태 )은 티티쿨을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dies Asian Tour)시리즈의 첫번째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티티쿨은 ▲현재 세계랭킹 136위 ▲2017년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타일랜드 챔피언십 우승 ▲2019년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타일랜드 챔피언십 우승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LPGA 타일랜드 준우승 등을 차지하며 2021년이 기대되는 아시아 여자 프로골퍼로 주목받고 있다.
티티쿨은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시리즈의 홍보 대사로 위촉이 되어서 너무 기쁘고, 향후 LAT시리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하고, 올해의 아시안 선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폴 AGLF 사무총장은 "티티쿨의 미래 잠재력과 강한 목표 의식, 성실한 인품에 공감해 홍보대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AT시리즈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해 지난 17일부터20일까지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CC에서 막을 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이 올해 첫 대회로 치렀다. 이 대회에서 박민지가 시즌 5승을 획득 '대세'임을 입증했다.
LAT시리즈는 오는 9월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과 12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 순으로 이어진다. 올해 대만여자오픈과 베트남 챔피언십의 개최 여부는 주관 경기 단체간에 최종 조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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