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3일 오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혁신성장기술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민관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린 혁신성장기술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민관합동 업무협약식[사진=부산시] 2021.06.23 news2349@newspim.com |
이번 협약은 기술혁신 중소기업에게 총 5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제2의 부산 지역경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부산은행의 25억원 출연과 부산시의 이차보전(0.8%, 3억원이내), 기술보증기금의 우대보증(100%보증, 0.2%보증요율 인하)으로 업체당 최고 30억원(기보증액 포함)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총규모는 500억원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중 기술혁신 선도형 기업,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대상기업,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이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이 혁신역량을 키워내고, 성장시켜 코로나 이후 지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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