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합천군이 문준희 군수가 군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황강취수장 설치 저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합천군 황강취수장 설치반대 군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세종시 정부청사 환경부 정문 앞에서 '황강하류 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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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합천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24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만나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황강취수장 설치반대) 의결 반대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2021.06.24 news_ok@newspim.com |
집회에는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김윤철 도의원, 군민대책위원, 군민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준희 군수, 배몽희 의장, 이종철 군민대책공동위원장은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의결 전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만나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황강취수장 설치반대) 의결 반대 건의문을 전달했다.
문준희 군수는 "환경부에서 황강취수를 합천군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들과 협의가 될 때 까지 환경부와 그 어떤 만남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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