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오피스텔 창문에 매달려 투신소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6.22 obliviate12@newspim.com |
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 수영구 한 오피스텔 7층 창문에 A(30대·여)씨가 술을 마시고 10여분간 매달려 있는 것을 시민들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지상에 매트리스를 설치했다.
A씨는 구조를 위해 초인종을 누르자 스스로 문을 열어 주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경찰은 A씨를 식구들에게 인계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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