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26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주요 시설물 파손과 편의 용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보성경찰서와 함께 최근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해 불법 촬영 의심 흔적, 탐지기를 활용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보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