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는 도쿄올림픽 골프 선수단 확정에 맞춰 메달 포상금을 29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로나로 인해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이 열릴 계획인 도쿄 전경.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6.30 fineview@newspim.com |
이번 2020 도쿄올림픽 또한 2016 리우하계올림픽때와 같은 규모로 메달 획득 시 선수는 금메달 3억원, 은메달 1억5000만원, 동메달 1억원에 감독은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2000만원을 지급한다.
2016 리우올림픽 당시, 올림픽 골프 대표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타 국가 및 타 종목 대비 파격적인 금액이다. 지난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는 3억원, 박세리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은 5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국제골프연맹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끝으로,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여자골프세계랭킹에 따라 '세계2위' 고진영, 3위 박인비, 4위 김세영과 6위 김효주가 출전을 확정했다.
남자부(감독 최경주)는 '세계26위' 임성재와 '세계49위' 김시우가 올림픽에 출전한다. 남·여 각 60명씩 참가하는 골프 종목에는 국가 당 최대 2명이 참가 가능하지만 월드랭킹 15위 이내는 최대 4명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