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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7월 판매 이벤트…휴가철·동행세일 특별할인

기사입력 : 2021년07월01일 15:59

최종수정 : 2021년07월01일 15:59

현금 결제 할인 혜택부터 카드 결제 이벤트까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완성차 업계가 7월 자동차 판매 조건 및 이벤트를 공개했다. 여름 휴가 시즌에 맞는 구매 혜택부터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할인 혜택까지 풍성하게 마련됐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한 고객에 한해 차종 전환 출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소차 넥쏘로 전환 구매할 경우 10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30만원 할인을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아반떼 ▲쏘나타(20년, 21년형) ▲더 뉴 그랜저(20년, 21년형) (20년, 21년형) ▲더 뉴 코나 ▲디 올 뉴 투싼 등이다.

아이오닉5[사진=현대차]

아울러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 중이거나 출고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를 구매 시 60만원을 할인해 준다. 대상은 ▲쏘나타(20년형, 21년형) ▲쏘나타HEV(20년형, 21년형) 등이다.

기아는 'K-동행 페스타' 기념 전시장 방문 이벤트와 10년 경과 혹은 15년 경과 노후차 보유 개인·개인사업자 등에 특별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 M계열 카드 구매 시 혜택도 있다. 최저 2.2%(36개월), 최장 60개월(3.7%) M할부 금리를 이용 가능하다. 단, 해당 카드로 10% 이상 전액 결제가 필요하다.

쌍용차는 휴가 시즌을 맞아 차종별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슈퍼서머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차량 구매 시 슈퍼서머 기프트 및 조기계약 지원, 스페셜 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 모든 구매혜택을 종합해 보면 차종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상의 할인혜택(기프트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정부가 오는 11일까지 시행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도 동참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올 뉴 렉스턴 등 동행세일 해당 모델은 30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말리부, 볼트EV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2020년형 볼트EV는 60개월)을 제공한다.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 스파크 70만원, 말리부와 볼트EV 200만원(2020년형 볼트EV는 3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사진=르노삼성]

또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 트래버스, 말리부, 스파크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전기차 '르노 조에(ZOE)'를 현금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km 무료주행이 가능한(완성충전 기준)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TWIZY)'는 현금 구매 시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할부 구매 시 최대 60개월 무이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SM6' 구매 고객들은 여름한정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통해 원래 선택한 트림보다 더 많은 기본 사양이 장착된 상위 트림으로 차량을 업그레이드하여 출고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TCe 300 LE 모델을 선택할 경우 LE 트림 기본사양에 나파가죽 시트, 10.25인치 컬러 TFT LED 클러스터, 긴급제동 보조 및 차간거리 경보, 프리미에르 전용 옵션 등이 기본 장착된 프리미에르 트림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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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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