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부산 기장 임랑에 1인 조업선이 좌초되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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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이 1일 오후 부산 기장 임랑에 좌초된 1인 조업선 선장을 수색하고 있다.[사진=울산해양경찰서] 2021.07.01 ndh4000@newspim.com |
울산해경에 따르면 통발어선 A호(1.12t, 승선원 1명) 선장 A(67) 씨가 이날 오전 4시께 월내항을 출항했으나 입항하지 않아 인근 어선 선장이 기장해양파출소 경유해 울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경비정 3척, 연안구조정, 울산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기장 임랑 해변에 좌초되어있는 사고 선박을 발견했으며 선장은 보이지 않았다. 발견 당시 선체파손 등의 이상 여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 수색을 위해 남해청 항공대 헬기 지원요청 및 육군 126여단 병력과 부산 기장경찰서에 지원요청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