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남해군에 109실 규모의 리조트형 숙박단지가 들어선다.
남해군은 '에스씨홀딩스·쌍용건설 컨소시엄'과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힐링빌리지 민자숙박시설 건립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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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왼쪽)가 1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에스씨홀딩스·쌍용건설 컨소시엄과 '힐링빌리지 민자숙박시설 건립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 2021.07.02 news_ok@newspim.com |
이 협약으로 총사업비 629억원이 투입되는 리조트형 숙박단지 건설 사업이 본격화됐다.
'에스씨홀딩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4만5015㎡ 터에 테라스형 호텔 2동 64실·빌라형 콘도 4동 32실·단독호텔 13동을 건립함에 있어 다랭이 마을 등 남해의 지역 특색을 최대한 반영하고 천혜의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함으로써 명품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에스씨홀딩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힐링빌리지 민자 숙박 시설 건립 사업을 통해 고용유발효과 672명, 취업 유발효과 1261명, 생산유발 효과 138억원, 부가가치 창출효과 52억원 등의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그간 민자 유치를 위해 민자공모 방식으로 사업시행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4월 7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실무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힐링빌리지 민자 숙박시설 건립사업은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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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힐링빌리지 민자숙박시설 조감도[사진=남해군] 2021.07.02 news_o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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