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충청권 국립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밭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창업․사회경험이 부족한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유망 창업 인재 발굴 및 초기 창업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생애 최초로 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20대 청년(1991년 7월 1일~2001년 6월30일) 또는 같은 조건의 20대 청년이 대표자로 있는 업력 1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한밭대학교 전경 [사진=한밭대] 2021.04.22 memory4444444@newspim.com |
한밭대는 충청권역 창업자 50% 이상을 포함한 예비창업자 10~15명 내외, 예비창업자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창업아이템 사업화자금, 전문가 멘토링, 선배창업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최대 1000만원(평균 700만원)을, 초기창업자의 경우 최대 2000만원의 자금지원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사업계획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포함해 'K-Startup'을 통한 온라인으로 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로 공개한다.
송우용 한밭대 창업지원단장은 "예비와 초기창업패키지에 이어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선정은 창업 지원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된다"며 "한밭대의 창업특화적인 정체성을 확보한 가운데 조직자원의 역량을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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