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청 소속 신재환(23. 체조 도마)과 최경선(29.마라톤)이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올해 제천시청으로 영입된 신재환은 2021년 도마종목 세계 랭킹 2위의 세계최정상급 선수다.
이상천 제천시장이 시청소속 올림픽 출전 선수를 만나 격려를 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 제천시] 2021.07.03 baek3413@newspim.com |
2020년 2월 FIG월드컵 멜버른 도마 1위, 같은 해 3월 FIG월드컵 바쿠 도마 1위 등을 해 도쿄올림픽에서 메달획득이 기대된다.
2016년 제천시 육상팀 소속으로 활동해 온 최경선은 2017년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2위를 시작으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1위, 2020년 2월 카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3위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두 선수는 "다시 오지 않는 기회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훈련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온 힘을 다해 시합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일 이들을 만나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제32회 도쿄 올림픽은 오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7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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