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가 시즌 네 번째 톱10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시즌 4번째 톱10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8위를 차지했다.
특히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 지난 3월 혼다클래식에 공동8위를 한데 이어 시즌 4번째 톱10을 기록했다.
트로이 메릿, 호아킨 니만 등과 동타를 기록, 5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캐머런 데이비스(18언더파 270타)와는 3타차다. PGA투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데이비스의 우승 상금은 135만 달러(약 15억 3000만원)다.
하지만 김시우는 6언더파로 공동58위, 강성훈은 공동74위(3언더파), 안병훈은 76위(2언더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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