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8대 진천군의회가 개원 3년을 맞이했다.
진천군의회는 5일 보도자료를 내 "군 의회는 4년 연속 해외연수비 전액반납, 국내외 출장비 감액 등 예산절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군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진천군의회 [사진=진천군의회] 2021.07.05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정례회 7회 144일, 임시회 24회 142일, 총 31회 286일간의 회기 운영을 통해 조례·규칙안 253건, 예결산안 27건, 동의안 및 승인안 49건, 기타 156건 등 총 485건을 심의·의결하며 입법기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평가했다
진천군의회는 9차례의 주요업무보고와 3차례의 행정사무감사, 예결산․환경오염실태조사․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등의 운영을 통해 군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정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검토했다
또 진천군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에 요구했다.
진천군의회 의원들의 사업 현장 방문 모습.[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1.07.05 baek3413@newspim.com |
진천군 의회는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군민공감과 정책개선 요구에도 힘써 농업인 공익수당 시행, 치매 국가 책임제, 코로나19 백신 공정 접종 등 19차례의 5분 자유발언으로 군민의 뜻을 알리고 공감하는 기회를 만들어 집행부에 새로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고 했다.
아울러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총 64건의 자치법규 입법을 발의했다.
김성우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집행부와의 상생과 협력, 견제와 균형을 통해 행복한 진천군 만들기에 모든 의정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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