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과 세종, 충남 일부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9일 오전 10시 대전, 세종, 충남 천안, 아산, 공주, 계룡, 부여, 금산, 논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충남권은 대체로 흐린 날씨에 24~27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지만 낮 기온은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돼 대전과 세종, 충남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 28~31도, 10일 낮 최고기온 28~31도, 11일 낮 최고기온 29~32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지난해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내리고 있다. 최고기온이 33도 미만이지만 습도가 높은 경우 폭염특보를 발표할 수 있다.
현재 대전, 세종, 충남 7개 시군의 경우 30도 내외의 기온이지만 습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