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과 세종, 충남 일부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9일 오전 10시 대전, 세종, 충남 천안, 아산, 공주, 계룡, 부여, 금산, 논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기상특보 현황 [사진은 기상청 날씨누리 화면 캡쳐] 2021.07.09 rai@newspim.com |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충남권은 대체로 흐린 날씨에 24~27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지만 낮 기온은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돼 대전과 세종, 충남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 28~31도, 10일 낮 최고기온 28~31도, 11일 낮 최고기온 29~32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지난해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내리고 있다. 최고기온이 33도 미만이지만 습도가 높은 경우 폭염특보를 발표할 수 있다.
현재 대전, 세종, 충남 7개 시군의 경우 30도 내외의 기온이지만 습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