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리중앙교회 1000만원, 영등1동 유관단체 350만원,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 300만원 등 지역단체와 일반시민까지 모두 40여곳에서 2055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리중앙교회에서 중앙동 상가 수해 성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사진=익산시]2021.07.12 lbs0964@newspim.com |
희망 장터는 오는 19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해당 기간 동안 희망 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지역화폐'다이로움 플러스 혜택'이벤트를 개최한다.
중앙동 일대 희망 장터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결제 시 연중 20% 혜택과 더불어 '피해지역 상가 이용 10% 지원금'까지 추가로 지원해 이용자는 총 30%의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모금 운동도 전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익산시 복지정책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 77% 가량 지급된 만큼 이를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희망장터와 모금운동 등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향이 성금모금에 동참했다.[사진=익산시]2021.07.12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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