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국악 월드뮤직그룹 '고래야'의 협연공연 '리듬 오브 코리아'를 다음달 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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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오브코리아 포스터[사진=함양군]2021.07.15 yun0114@newspim.com |
리듬 오브 코리아는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앞서 아동극, 퓨전국악 콘서트에 이어 세 번째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워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이 후원하고 있는 이번 공연은 지방 문예회관 활성화와 문화소외계층에게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조크루'는 지난 2001년 팀을 결성 후 세계 최초로 비보이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고래야'는 전통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추구하는 국악 월드뮤직그룹으로 지난 2011년 신진 국악콘테스트에서 대상 수상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두 그룹의 세련된 비트, 환상적인 비보잉과 독창적인 국악의 협연으로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조화를 보고 듣고 즐기고 관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