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4명은 가족간 감염됐고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626명이 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1.07.16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621번(30대), 622번(30대), 623번(10대 미만)은 일가족이다. 지난 9일 가장 먼저 증상이 나타난 622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621번은 14일 623번은 15일 증상이 나타났다. 나머지 가족 2명은 음성으로 밝혀졌다.
624번(30대)은 지난 11일 확진된 600번(30대)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지난 12일 확진된 604번(10대 미만)은 이들의 자녀다. 나머지 가족 1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626번(30대)은 지난 3일 타지역 확진자인 직장동료를 접촉해 확진된 574번(30대)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서 확진됐다. 증상은 지난 12일부터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동거가족 2명은 음성이다.
이밖에 620번(20대)은 지난 9일 증상이 나타났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동거가족은 없다.
625번(40대)은 지난 12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동거가족 3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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