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19일부터 진행하려던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6일 시청 집현실에서 현안조정회의를 갖고 코로나19 4차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충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로 격상된 만큼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를 한 주 이상 연기했다.
16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현안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7.16 kohhun@newspim.com |
이에 따라 ▲13일 이인면 ▲14일 신관동 ▲15일 사곡면 ▲16일 옥룡동 ▲17일 계룡면으로 잡혔던 일정은 1주일 뒤로 밀렸다.
7월 셋째 주 예정했던 탄천면(19일), 반포면(20일), 금학동(22일), 의당면(23일) 일정은 8월 말 또는 9월 초로 연기된다.
넷째 주 예정된 토론회 일정 역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면밀하게 살펴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과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최근 격상된 2단계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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