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일요일인 18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42명이 추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042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1061명보다 19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54명을 기록하며 주말 최다기록을 경신한 18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7.18 yooksa@newspim.com |
이날 오후 6시 이후 집계되는 확진자를 포함하면 다음날인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1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740명(71.0%), 비수도권이 302명(29.0%)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지역에서만 372명이 신규 확진됐다. 특히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1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12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에서는 307명, 인천에서는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64명, 경남 61명, 대전 43명, 대구 33명, 강원 23명, 충남 20명, 경북 16명, 광주 10명, 전남·제주 각 9명, 전북 8명, 울산·충북 각 3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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