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창의융합학과 박현지·이성지 석사과정생이 최근 제주 ICC에서 열린 'Optics and Photonics Congress 2021(OPC 2021)' 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씨는 'Quantum Dot Color Conversion Efficiency improvement using Mixed Scattering Particles' 논문을, 이씨는 'On Chip Color Filter Top Emitting White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for Full-color Displays'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박씨는 연구를 통해 청색 OLED에 양자점(Quantum Dot, QD) 광변환층을 도포 시 신규 산란입자를 함께 도입하고 산란 입자의 농도 및 모양에 따른 효과 및 최적 광변환 효율이 증대된 QD-OLED 결과를 도출했다.
한밭대학교 창의융합학과 석사과정생인 박현지 씨(왼쪽)와 이성지 씨[사진=한밭대] 2021.07.19 memory4444444@newspim.com |
이씨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OLED 기반의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OLEDos)에 필수적인 풀컬러 구현을 위한 상부발광 백색 OLED 소자 최적화 및 상부에 적·녹·청색 컬러필터를 집적해 색재현율이 sRGB 대비 136% 수준의 결과가 나오는 것을 소개했다.
이들의 지도교수인 이종희 교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연구 참여와 위촉연구생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히 공동연구 지도를 함께 해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강찬모 박사와 최수경 박사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들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앞으로 발전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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