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청지역 27개 혁신고등학교가 미래교육 방향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교육청은 2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2021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충북교육청] 2021.07.20 baek3413@newspim.com |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회장 김병우 충북교육감)주최로 진행된 행사는 혁신고등학교들의 실천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학교 혁신 한마당은 ▲참여와 소통의 학교자치 ▲고교학점제 등 미래형 교육과정 ▲배움과 성장 중심의 학생문화 ▲잘삶(Well-Being)을 위한 진로진학 등의 주제로 원격포럼과 이야기마당의 형식으로 운영됐다.
첫날은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혁신고등학교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충청권 고등학교들의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토론을 했다.
21일은 혁신고등학교 구성원들의 생생한 학교혁신 경험담들이 33개 주제의 이야기 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주입암기식 대학입시 교육을 넘어 미래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배운 내용을 삶과 연계하고 적용하는 교육과정의 혁신을 위해 충청권 모든 혁신고등학교가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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