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마을전자상거래가 20억원 매출액을 올리면서 전년 동기 16억1000만원 대비 25% 증가세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전자상거래(익산몰)는 개별농가와 마을단위 공동출하 방식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총 360여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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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2021.07.22 lbs0964@newspim.com |
시는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오픈마켓 기획전을 활용해 지난 5월 토마토, 양파 등 29개 품목으로 7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6월에는 '수박기획전'을 선보여 2주간 약1억원의 매출을 올려 '수박'이 익산시 대표농산물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택배박스 구입 비용의 50%와 판매단가 7000원 이상 배송비를 건당 2700원씩 최대 400건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활력대학에서 마을전자상거래 분야 수료 시 택배비 100건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