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다 실종된 40대 낚시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21일 안성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45분께 안성 고삼면 고삼저수지 인근 수중에서 시신 1구가 물 위로 떠올라 인양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경찰서 [사진=뉴스핌DB] 2020.04.09 lsg0025@newspim.com |
앞서 해당 남성은 지난 18일 오전 10시46분께 고삼저수지 낚시꾼들이 타고 나오던 배가 뒤집혀 60대 남성과 함께 실종됐다.
하지만 지난 20일 60대 남성은 서울-세종고속도로 3번 교각 50m 인근에서 발견되고 40대 남성은 찾지 못했다.
경찰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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