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 섬지역 해수욕장 개장이 1주일 늦춰졌다.
인천 옹진군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섬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1주일 늦춰 8월1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옹진군은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평균이 1500명 대를 기록하고 수도권의 비중도 68.1%에 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1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옹진군 내 해수욕장은 당초 지난 16일 개장 예정이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되면서 26일로 한 차례 연장됐다.
옹진군 지역 내에는 섬지역에 해수욕장 8곳과 해변 15곳 등 모두 23곳의 해수욕장 및 해변이 피서철 관광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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