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 섬지역 해수욕장 개장이 1주일 늦춰졌다.
인천 옹진군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섬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1주일 늦춰 8월1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앞바다 해수욕장 개장 1주일 연기. 8월1일 개장[사진=인천시 옹진군] 2021.07.22 hjk01@newspim.com |
옹진군은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평균이 1500명 대를 기록하고 수도권의 비중도 68.1%에 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1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옹진군 내 해수욕장은 당초 지난 16일 개장 예정이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되면서 26일로 한 차례 연장됐다.
옹진군 지역 내에는 섬지역에 해수욕장 8곳과 해변 15곳 등 모두 23곳의 해수욕장 및 해변이 피서철 관광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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