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 기반(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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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시는 오는 12월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버스정류장, 문화체육시설 등에 공공와이파이 33대를 확대 설치한다. 기존 설치된 2120대 포함 총 2153대의 공공와이파이가 설치 운영된다.
공공 와이파이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매칭, 자체구축, 통신사의 공공 개방 등으로 전통시장, 복지시설, 태화강 국가공원, 울산대공원 등에 526대가 설치됐다.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공공와이파이 확대 시책에 따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시내버스 748대(전차량), 버스정류장 261대, 문화체육시설 178대, 관광지 131대, 관공서 129대, 복지시설 80대, 주요거리 32대, 송정지구 스마트도시 35대 등 총 1594대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계통신비 경감과 무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공공 와이파이를 시내버스, 관광지, 주민편의시설 등에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