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억원 투입...휴양관·숲속의 집·세미나실 갖춰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 박달산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박달산 자연휴양림은 장연면 오가리 131㏊에 들어서는 산림휴양시설이다.
박달산 휴양림 조감도. [사진=괴산군] 2021.07.26 baek3413@newspim.com |
2023년 준공예정으로 94억원이 투입된다.
방문자 안내센터와 ▲컨벤션센터(연수·세미나실) ▲휴양관(숙소, 식당 및 카페) ▲숲속의 집(30동) ▲숲속 광장(야외 공연장) ▲휴식공간(백두대간 조망) ▲무장애 데크로드 등 시설을 갖춘다.
휴양림 내의 모든 시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다.
괴산에는 산막이옛길, 문광은행나무길, 수옥폭포 등 유명관광지가 있지만 관광객 체류 시설이 많지 않았다.
군은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산림복지단지에 산림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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