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관련된 각종 편의 사항 제공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4일 시민들에게 항공 편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국제공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일 시는 지역 교통로 확장과 미래 여행객 수요에 맞춰 청주공항과의 협업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1.08.02 krg0404@newspim.com |
특히 시는 안성과 청주공항을 잇는 교통접근성 제고 방안과 안성시민 대상 항공사 할인 프로모션, 우선 주차공간 마련 등 여행과 관련된 각종 편의 사항 제공 등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주공항 인프라를 활용해 안성의 농특산물과 관광명소 등을 알릴 수 있는 팝업매장과 체험 공간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공항과의 업무협약으로 안성시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청주국제공항 역시 이용객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들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미래비전과 함께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MOU를 통해 모색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안성시와 청주공항의 업무협약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신용구 청주공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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