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광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베트남, 태국, 중국 등에서 결혼이민 여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광양농협 다문화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여성대학은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가족의 이해, 한국전통 예절교육, 전통음식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여성대학 개강 [사진=광양농협] 2021.08.04 ojg2340@newspim.com |
허순구 조합장은 "농업·농촌에서 여성이민자가 차지하는 역할이 큰 만큼 앞으로도 농촌지역 다문화가족의 안정된 농업경영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양시에는 1000여 명의 결혼이민여성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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