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126명으로 늘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모두 빛가람동 거주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별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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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동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사진=나주시] 22021.08.05 ej7648@newspim.com |
방역당국은 자택, 근무지 소독과 동거인 1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접촉자 및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관리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만 타 지역 접촉자 확진 이전의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