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민생당 이진 직능위원장이 5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에서 '변화의 시작' 선거캠프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과 당원의 지지로 새롭고 강한 민생당을 만들겠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보여준 정치적 무능을 대체할 수 있는 민생당만의 실용적 중도노선으로 대선은 물론 지방선거에서도 확실한 지지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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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하는 이진 직능위원장 [사진=이진 후보 제공] 2021.08.05 ej7648@newspim.com |
민생당 전국 직능위원장, 행정안전부 공익사업사회분과위원장, 워크피플(work people) 발행인, 노동환경시민연대 집행위원장, 평화통일국민운동본부 부총재 등을 지냈다.
민생당 당대표 선거는 9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을 마친 뒤 정견발표회와 3차례의 후보자 토론회를 갖게 된다.
당원투표는 24일부터 K보팅과 ARS를 통해 4일간 진행되며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