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전 도민 180만명 가운데 98%에 육박하는 176만5000여명이 1개월만에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수령했다고 6일 밝혔다. 사용률은 78%인 1400억원 정도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 5월 초에 '전라북도 전 도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과 예산 1800억원 편성했다. 지난달 5일부터 지급했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1.08.06 lbs0964@newspim.com |
도와 시·군은 재난지원금 지급이 2주만에 도민의 86%가 수령하면서 방문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각 읍·면·동 현장 지급과 병행해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교부방법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8월 한달 동안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 전액 사용되고, 이어서 9월부터 국가 상생국민지원금이 사용된다면 우리지역의 경제는 분명히 차츰차츰 소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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