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29명으로 기록되면서 주말 기준 최대치를 나타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729명이 증가한 21만95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08 nulcheon@newspim.com |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33일 연속으로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주말 기준으로는 지난달 25일 1487명을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6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9명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366명, 비수도권 115명 등 42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2121명으로 나타났다.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1.01%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10명 늘어난 2만3832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14명 증가한 18만5003명(8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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