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8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주 16명, 청주 15명, 제천·괴산 각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청주 확진자 중 4명은 서원구 맥줏집 관련자들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
이로써 이 맥줏집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확진자들은 가족과 직장동료 접촉, 증상발현, 무증상 선제검사 등을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충주에서는 성인 콜라텍 관련 확진자 1명(누적 17명)과 방과 후 교사 관련 2명(누적 11명), 소규모 모임 1명(누적 14명) 등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졌다.
나머지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과 증상발현 가족·지인 관련 감염이다.
제천에서는 가족 확진으로 자가격리중이던 70대가 증상발현으로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괴산 확진자는 경기도 화성시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41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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