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축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닻을 올렸다.
함평군은 최근 (재)함평축제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임명된 7명의 선임직 이사·감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보도사진-함평군, 축제관광산업 발전 위한 '닻 올리다' [사진=함평군]2021.08.09 ej7648@newspim.com |
총회에서는 ▲세계인이 환호하는 축제 ▲지역산업과 연계한 관광산업의 발전방향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재단의 중점 과제를 밝히며, 정관 등 향후 재단 운영에 필요한 6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재단설립 허가신청, 법인 설립등기 절차를 거쳐 8월말 (재)함평축제관광재단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을 개최해 온 함평군은 축제에 있어서는 전국 1번지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는 재단 설립으로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결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아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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