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울림엔터테인먼트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 상반기 진출한 NFT 사업에 활용할 콘텐츠 IP(지적재산)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NFT 사업에 진출한 울림엔터테인먼트에는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등 최정상 K-pop 스타가 소속돼있다. 다양한 아티스트를 통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K-콘텐츠 NFT 상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갤럭시아메타버스가 개발 중인 NFT 플랫폼은 오는 11월 런칭할 예정"이라며 "플랫폼 런칭과 함께 국내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NFT, 굿즈 등의 상품을 팬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K-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현재 확보한 스포츠, 엔터, 디지털아트 영역 NFT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향후에도 NFT 콘텐츠 분야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현재 게임, 레져, 문화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IP 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핀테크 및 블록체인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NFT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로고=갤럭시아메타버스, 우림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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