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8일 시청광장에서 박일호 시장, 황걸연 밀양시의회의장, 황영성 ㈜밀양교통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최초 전기(저상) 시내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환경부와 국토부의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전기(저상)버스를 상반기에 4대 구입했으며 하반기에는 7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전기(저상) 시내버스은 일반버스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없어 승차감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배기가스 등 오염 물질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1회 충전으로 378km 주행이 가능하고 기존 경유버스 대비 연료비가 절감되어 경제성도 높으며 저상버스로 제작되어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배출가스가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전기(저상) 시내버스 도입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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