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19일 나주배원예농협에서 열린 '나주배 수출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나주배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전남도 국제협력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최명수 도의원, 나주배원예농협 이동희 조합장, 전남도 조자옥 농수산수출팀장, 나주시 형남열 배원예유통과장, 나주배 농가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사진=전남도의회]2021.08.19 ej7648@newspim.com |
이날 세계항만 물류 지연과 선박 운임 상승 등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전남산 배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최명수 의원은 "나주배 수출 계획은 3200t으로 앞으로 2000t 이상 수출 할 계획인데 미주·유럽노선 물류비 인상으로 인해 수출에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며 "선박확보 마저 어려운 상황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해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국적선사 HMM을 통한 대미 신선농식품 수출용 선박 및 수출 물류비를 추가로 지원 할 계획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전남산 배 수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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